대우조선해양, 드릴쉽 첫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대의 석유 시추 회사인 미국의 트랜스오션으로부터 드릴쉽 1기를 4억7천만달러에 수주했습니다. 드릴쉽은 선박처럼 옮겨다니면서 시추까지 할 수 있는 배로 대우조선해양이 드릴쉽을 수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업체중 가장 많은 시추선을 건조했고 LNG-RV와 같은 최첨단 선박을 개발한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을 선주사에서 인정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