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 오르고 나스닥 내리는 혼조세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금리인상 우려와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실적 실망 등이 겹치며 다우 지수는 오르고 나스닥은 내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22.10 포인트(0.20%) 상승한 10,980.69로 거래를 마감했다.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65 포인트(0.77%) 내린 2,268.38을,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도 2.38 포인트(0.19%) 하락한 1,275.88을 각각 기록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22억3천752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19억496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