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IPTV 활성화..셋톱박스 업체에 기회"
입력
수정
21일 우리투자증권은 IPTV 활성화가 셋톱박스 업체에 기회요인일 것으로 내다봤다.
ETRI에 따르면 국내 IPTV 가입 가구수는 올해 시작을 전제로 연평균 34.4% 증가해 2012년에는 400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IPTV 서비스와 관련된 셋톱박스 업체 중에서 KT와 관련된 휴맥스와 하나로텔레콤과 관련된 셀런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
KT의 경우 최근 자사의 IPTV 서비스를 위한 셋톱박스 공동개발업체로 휴맥스와 삼성전자 LG노텔 등 3개사를 선정했으며 올 8월 BMT(기술평가)를 실시해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최근 IP 셋톱박스 전문제조업체인 셀런의 자회사인 셀런TV의 IPTV시스템과 셀런의 셋톱박스를 이용한 IPTV 포털 사업을 올 7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