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워터파크를 앞마당처럼…신창건설 '양산물금 비바패밀리'


'워터파크 배후단지 노려라'


신창건설이 경남 양산신도시에 조성되는 초대형 워터파크 인근에서 다음달초 1000가구를 넘는 대단지를 분양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양산물금 비바패밀리'는 26~51평형 1248가구로 한국토지공사가 총 120억원을 들여 양산신도시의 대표적 근린공원으로 양산천과 연결된 새들천 끝지점에 내년말가지 조성할 4만4000여평의 수변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조망권이 뛰어나다.


이 수변공원은 인근 김해시에 있는 연지공원보다 1만4000평이 더 큰 규모다.


이 아파트는 특히 대부분 가구가 남향배치돼 일조권 및 조망권이 좋고 내년 개통예정인 부산지하철 2호선 남부역까지 걸어서 10분거리인 데다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잇는 남양산IC와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신창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들이 대형 공원인 워터파크를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양산물금 비바패밀리의 경우 워터파크 덕분에 모델하우스를 열기 전부터 분양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신창건설은 오는 7월 이 단지와 가까운 양산 신기지구에서 716가구의 비바패밀리를 추가 분양할 계획이다.


(055)386-3363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