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마크로젠…유전병 진단용 DNA칩 'BAC칩'식약청 승인

1997년 서울의대 유전자이식연구소를 모태로 설립, 국내 생명공학 벤처 1호 상장 기업인 (주)마크로젠(대표 박현석)은 유전자 정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게노믹스(유전체학)의 기본 연구수단인 유전자 정보분석, DNA 칩, 유전자 조작 마우스 등 유전체 기반의 상업적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마크로젠은 생물정보기술에 기반을 둔 유전자분석 기술력 및 세계 최초 진단용 게놈칩(BAC Chip)의 식약청 승인에서 보여지 듯 DNA 칩 개발 및 분석 능력으로 세계적인 연구 및 사업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Advancing through Genomics'라는 이 회사의 모토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크로젠은 상업적 결과 확보까지 장기적 시간 및 투자가 필요한 BT 산업에서 안정적인 수익구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게노믹스를 기반으로 하는 '툴(tool) 비즈니스'를 통해 생명공학 R&D시장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동시에 유전자를 기반으로 하는 분석, 진단, 치료 시장형성에 대비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유전자분석 서비스는 연 30% 이상 성장률로 美 NIH, Harvard, Johns Hopkins 등 전 세계 유수 대학 및 연구자들을 고객으로 확보, 60여 개국 4,000여명의 생명공학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올 3월 8일 식약청(KFDA)로부터 시판승인을 획득한 염색체 이상에 의한 유전병 진단용 BAC칩(마크로젠 백칩 H1440 킷트) 및 전용 분석 소프트웨어(MAC ViewerTM). 마크로젠의 또 다른 주력 산업분야는 바이오에너지. 미생물인 자이모모나스의 게놈정보를 이용, 대체 에너지 및 유기산을 생산하는 분야로 2005년 저명한 'Nature Biotechnology'에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으며 현재 상용화를 위한 추가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박대표는 "진단칩 및 알코올 발효 미생물 개발 등 기초 R&D 성과물에 대한 상용화를 이끌어냄으로써 BT 연구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사업이 이제 의료시장 및 대체 에너지시장 등 일반시장으로 진입하게 되었다"며 유전체 정보의 산업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