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샛, 32억 규모 DMB 모듈계약

프리샛이 차량용AV시스템 전문기업 네스티아전자社와 32억원 규모의 지상파 DMB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지상파 DMB모듈은(모델명:FSM-900M, 사진) 지상파 전용 수신모듈로서 수신감도를 높여 차량용 제품으로 최적화한 상품입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부터 9,000대 제품공급에 이어 1년간 제품을 공급하는 정식 계약 체결로 이어진 것이어서 안정적인 제품 수급과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프리샛 관계자는 "지상파DMB 단말기 업체들이 올해 안으로 지상파DMB 전국방송 시대에 대비하여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지상파DMB 모듈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에 프리샛은 안정적 부품수급 능력과 제품력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리샛은 지상파DMB와 위성DMB 양대 기술을 보유하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