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우리은행장 "자체성장 전략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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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우리은행장은 "2분기에도 자체 성장의 길을 꿋꿋하게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영기 행장은 오늘 열린 월례조회에서 "외환은행과 LG카드 인수 등 경쟁은행들의 움직임은 이미 예상한 시나리오에서 큰 변화가 없다"며 "올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량자산 증가"라고 말했습니다.
황 행장은 "우량자산을 늘리기 위한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각 사업본부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월말에 자산이 150조원, 순수여신 7조 2천억원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행장은 또, "우리의 전략을 수정할 만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가치를 키우는 자체성장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