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이미지, 자회사 제품 기대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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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이미지가 자회사의 제품 상용화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현대이미지는 50원(1.98%) 오른 2570원으로 마감됐다. 지난 10일 이후 14.73% 올랐다.최근 강세는 현대이미지가 지분 44.4%를 보유 중인 하드트론의 신제품 개발 완료 및 상용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아이티로 상호를 바꿀 예정인 현대이미지는 하드트론과 상반기 중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 외부평가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하드트론은 '플래시메모리 기반 하드디스크(F-SSD)'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생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드트론 관계자는 "차세대 하드디스크인 F-SSD 32기가바이트(GB) 시제품 개발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추가 개발 없이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회사측은 기존 노트북PC용 하드디스크 시장 대체를 목표로 오는 9월 말께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19일 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현대이미지는 50원(1.98%) 오른 2570원으로 마감됐다. 지난 10일 이후 14.73% 올랐다.최근 강세는 현대이미지가 지분 44.4%를 보유 중인 하드트론의 신제품 개발 완료 및 상용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아이티로 상호를 바꿀 예정인 현대이미지는 하드트론과 상반기 중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 외부평가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하드트론은 '플래시메모리 기반 하드디스크(F-SSD)'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생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드트론 관계자는 "차세대 하드디스크인 F-SSD 32기가바이트(GB) 시제품 개발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추가 개발 없이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회사측은 기존 노트북PC용 하드디스크 시장 대체를 목표로 오는 9월 말께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