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규제완화 가능성 여전히 높아..매수-현대

20일 현대증권이 SBS에 대해 규제완화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적정가는 6만5500원.

‘민영미디어랩 도입 및 한국방송광고공사의 방송광고판매 독점해소’와 관련, 당초 예상대로 내년 도입이 낙관적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1421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전년동기 79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승호 연구원은 “해외 프로그램 판매호조와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 등을 감안할 때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올해 연간실적과 적정가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