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광랜요금 27,400원에 출시

하나로텔레콤이 초고속인터넷 광랜 사업을 대폭 강화합니다.

하나로텔레콤은 통신사 가운데 처음으로 40개월과 4년의 장기 약정제도를 신설하고 다음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회사측은 "4년 광랜 약정요금이 27,400원으로 KT와 파워콤의 최대 약정 기간요금인 30,600원과 28,000에 비해 가장 저렴하다"고 밝혔습니다.

광랜(아파트랜)은 전용회선을 아파트 안에 끌어들여 랜 방식을 이용해 각 가정에 최고 100M급의 속도를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방식입니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후발 사업자의 저가 요금정책에 대응하고 장기약정 고객의 지속적 확보를 위해 장기약정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안정적 매출 확보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올해 100Mbps 광랜 서비스 제공지역을 대도시 중심에서 소규모 지방도시까지 대폭 확대해 올해말까지 광랜서비스 지역을 60%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