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포스코 회장, 韓·濠 경협회의 참석…자원 공동개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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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제27차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출국한다.
이 회장은 이번 합동회의에서 에너지,바이오기술(BT),나노기술(NT),서비스 분야의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도 발굴할 계획이다.특히 호주는 포스코가 철광석과 유연탄 등의 제철원료를 전체 수요량의 50% 이상 공급받고 있는 자원부국이어서 양국 간 자원개발 협력 문제를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한·호 경제협력위원회는 1978년 한국과 호주의 산업 협력 및 무역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이 회장은 2002년 4월부터 한국측 경제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다.지난해 현재 한국과 호주 간 무역거래 규모는 12조원을 넘어서 한국이 호주의 4번째 규모 무역상대국으로 성장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경제협력위원장으로서 이 같은 우호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29일 캔버라 호주 총독관저에서 마이클 제프리 총독으로부터 호주 최고 훈장(Honorary Companion of the Order of Australia)을 받는다.
이 훈장은 호주 정부가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이 회장은 이번 합동회의에서 에너지,바이오기술(BT),나노기술(NT),서비스 분야의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도 발굴할 계획이다.특히 호주는 포스코가 철광석과 유연탄 등의 제철원료를 전체 수요량의 50% 이상 공급받고 있는 자원부국이어서 양국 간 자원개발 협력 문제를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한·호 경제협력위원회는 1978년 한국과 호주의 산업 협력 및 무역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이 회장은 2002년 4월부터 한국측 경제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다.지난해 현재 한국과 호주 간 무역거래 규모는 12조원을 넘어서 한국이 호주의 4번째 규모 무역상대국으로 성장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경제협력위원장으로서 이 같은 우호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29일 캔버라 호주 총독관저에서 마이클 제프리 총독으로부터 호주 최고 훈장(Honorary Companion of the Order of Australia)을 받는다.
이 훈장은 호주 정부가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