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엠 '곤두박질'… 외국계펀드 지분처분

스타엠(옛 반포텍)이 외국계 펀드의 지분 처분 영향으로 급락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볼루션캐피털은 지난 11일부터 8일에 걸쳐 스타엠 지분 12.18%(150만주)를 매도했다.스타엠 주가는 이날 150원(2.07%) 하락, 7100원으로 마감하는 등 11일 이후 54.19% 빠졌다.

케이맨제도 국적의 이볼루션은 지난 2월 말 스타엠엔터테인먼트가 옛 반포텍과 주식교환을 실시하면서 스타엠 지분 12.18%를 보유하게 됐다. 이볼루션은 지난 11일 3만5800주에 이어 22일 15만주를 매각,스타엠 지분을 완전히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