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땅값 평균 22.6% 상승

각종 개발사업의 여파로 경기도의 땅값이 지난 1년 동안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결정고시한 '2006년도 개별공시지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공시지가는 평균 22.6%나 상승했으며 전체 대상토지의 가격은 지난해 562조원에서 올해는 673조원으로 111조원이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경기도 관계자는 "도로망 확충과 그린벨트해제, 택지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의 여파로 도내 곳곳의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다소 둔화되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