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약세..한때 1만4100선 하회 (9:47)

일본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7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04.68P(0.74%) 떨어진 14,113.92를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공세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장 직후 지수가 지난해 11월16일 이후 처음으로 1만41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토픽스(TOPIX) 지수 역시 한때 7개월 반만에 1440선을 하회했다고 설명.

글로벌 증시 하락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서 위험자산에의 투자 감소 우려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쓰비시UFJ와 미즈호FG, 도요타, 혼다 등이 하락하고 있고 소니와 캐논, KDDI, 신일본제철 등 주요 종목들이 모두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반면 소프트뱅크가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고 도쿄전력도 선전하고 있다.

POSCO DR은 전날보다 30엔(0.47%) 오른 6380엔을 기록하고 있다.

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