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모멘텀 보유한 수출주 관심"-대우증권

대우증권은 견조한 수출 실적을 고려해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 가운데 이익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을 조정장세의 투자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최혁진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단기 반등을 보이고 있어 국내 수출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주력산업에 대한 세계 시장의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긍정적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연구원은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 중 하반기 이후 이익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실적이 더 우수한 종목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미포조선,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삼성전기, 삼성전자, 넥센타이어,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차, 두산인프라코어, 동양기전 등을 꼽았습니다.

또한 코스닥 종목에서는 휴맥스, 한성엘컴텍, 코아로직, 소디프신소재, 피앤텔, 인탑스, 오스템, 와이지-원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