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증시 1200선 지지 유효

[앵커]

주식시장의 조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1200선 지지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당분간 1200선을 축으로 기간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전히 금리문제가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6월은 물론 8월에도 금리를 올릴 것으로 관측되면서 한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논란도 시장에 부담이 되는 요소입니다.

이같은 잠복 악재에도 불구하고 1200선에 대한 지지 기대는 여전합니다.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적립식자금을 감안하면 기관의 매수여력이 2조원은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기금도 1200선 정도에서는 자금을 집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이같은 의견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다만 당분간 프로그램 매매동향에 따른 지수변동 가능성은 염두해 둬야 합니다.

현장세의 전략으로는 낙폭과대주 가운데 7월이후 돌아오는 실적시즌을 감안한 실적호전 예상종목의 선취매가 유효합니다.

또 만약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단기적으로 지수가 급락한다면 이를 저점매수의 최적 기회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지루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1200선에 대한 지지만큼은 확고해 보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