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입시의 강자 G1230, 수학/천문올림피아드에서도 강세

특수목적고등학교 입시 전문학원 G1230이 지난달에 열렸던 한국수학올림피아드 1차 및 한국천문올림피아드 시험에서 작년에 이어 많은 입상자를 배출하며 해당 분야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난달 27일에 있었던 2006 제20회 한국수학올림피아드대회 1차 합격자 분포를 살펴보면 금상 3명을 배출한 것을 비롯, 전국 890명의 입상자 중 4.8%에 해당하는 43명이 바로 G1230 소속 학생들이다. G1230은 작년 같은 대회에서도 51명(점유율 8.1%)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39.8%, 경기,인천 37.9% 로 가장 많았으며, G1230에서는 경기,인천 지역 37.9% 중 12.8%에 해당한다. 같은 날 열렸던 한국천문올림피아드 대회에서도 전국 수상인원 104명 중 금상 1명을 비롯한 16명을 배출해 전국대비 15.4%, 경기대비 29.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분당 지역 입상자 중 80%, 김포지역에서는 100% 의 점유율을 보이기도 했다.

올림피아드대회는 각 학과목 학회에서 주최하는 시험으로, 전국 우수한 재능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입상자는 국제올림피아드 출전 자격이 주어짐과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영예를 얻게 된다.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할 경우 MIT공과대학 등 세계 유수 대학의 입학 제의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내 올림피아드대회 입상자는 추후에 특수목적고 응시 시에 선발요건이나 특별전형자격 혹은 가산점을 부여 받게 된다. 민족사관고등학교의 경우 수학올림피아드 동상이상 수상자에게 지원 자격을 주며, 경기과학고등학교의 경우 대상 및 금상 10점, 은상.동상.장려상 수상자에게 각각 8.6.4점의 수상실적점수를 부여한다. 아울러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도 절대반영평가점수는 없지만 수상실적 중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산 본원을 비롯, 경기 지역에 5개 지역 10개의 학원을 보유한 G1230은 올 초 전국적 인지도를 확보한 글맥학원이라는 브랜드를 버리고 고품격의 Premium 교육과 Global 교육을 지향하여 학원명을 G1230으로 변경하였으며, 작년 특목고 입시에서 단일 학원으로서는 가장 많은 77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전국 특목고 입시의 선두주자이다.

[ 한경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