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하워드 총리 "동점골 큐얼 왕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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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하워드 호주 총리가 23일 크로아티아전에서 극적인 동점골로 호주를 16강에 끌어올린 해리 큐얼에 대해 '킹 해리'라고 극찬했다.
호주 AAP통신은 23일 하워드 총리가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우리는 초반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해리는 우리 모두에게 왕과 같은 환상적인 활약을 해줬다"고 기뻐했다고 전했다.
하워드 총리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 나도 많이 긴장했지만 우리 팀은 끈기가 있는 데다 좋은 감독까지 있어 든든했다"면서 "이는 우리 팀 정신력이 강하기 때문에 거둔 승리이고 앞으로도 계속 사람들을 놀라게 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기뻐했다.
○…독일월드컵축구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브라질에 1-4로 져 16강행이 좌절된 지쿠 일본대표팀 감독이 4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고 교도통신이 23일 전했다.일본축구협회는 2002년 7월 필립 트루시에 전 대표팀 감독 후임으로 당시 일본프로리그(J-리그) 1부 가시마 앤틀러스 총감독으로 활약한 지쿠를 임명했다.
지쿠 감독은 이후 일본을 2004년 아시안컵 우승으로 이끌었고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도 조1위에 올려 놓아 본선에 진출했으나 1무2패로 조4위에 그쳐 탈락했다.
한편 일본대표팀은 지쿠 감독의 후임으로 전 프랑스대표팀 주장 출신인 디디에 드샹(37)을 최우선협상 대상으로 낙점했다고 일본 '산케이스포츠'가 23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드샹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 당시 주장 겸 미드필더로 출전,프랑스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호주 AAP통신은 23일 하워드 총리가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우리는 초반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해리는 우리 모두에게 왕과 같은 환상적인 활약을 해줬다"고 기뻐했다고 전했다.
하워드 총리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 나도 많이 긴장했지만 우리 팀은 끈기가 있는 데다 좋은 감독까지 있어 든든했다"면서 "이는 우리 팀 정신력이 강하기 때문에 거둔 승리이고 앞으로도 계속 사람들을 놀라게 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기뻐했다.
○…독일월드컵축구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브라질에 1-4로 져 16강행이 좌절된 지쿠 일본대표팀 감독이 4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고 교도통신이 23일 전했다.일본축구협회는 2002년 7월 필립 트루시에 전 대표팀 감독 후임으로 당시 일본프로리그(J-리그) 1부 가시마 앤틀러스 총감독으로 활약한 지쿠를 임명했다.
지쿠 감독은 이후 일본을 2004년 아시안컵 우승으로 이끌었고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도 조1위에 올려 놓아 본선에 진출했으나 1무2패로 조4위에 그쳐 탈락했다.
한편 일본대표팀은 지쿠 감독의 후임으로 전 프랑스대표팀 주장 출신인 디디에 드샹(37)을 최우선협상 대상으로 낙점했다고 일본 '산케이스포츠'가 23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드샹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 당시 주장 겸 미드필더로 출전,프랑스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