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산하 위원회 대폭 축소

국무총리실 산하 위원회 상당수가 폐지되거나 유관 부처로 이관되는 등 대대적으로 정비됩니다.

최근 한명숙 총리는 총리실 산하에 지나치게 많은 위원회와 기획단이 있고 이 중 일부가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정부 내 의사결정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장관제를 활성화하는 관점에서 위원회 정비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국무총리실 산하에 있는 54개 위원회 중 40%에 해당하는 20개 내외가 없어지거나 관련 부처에 업무를 넘겨주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이 시행될 전망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