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임원 평균 모습은 강남사는 서울大출신 50대

'서울 강남구에 살고 골프가 취미이며,경기고와 서울대를 나온 50대.'

13일 한국상장사협의회가 673개 상장사 1만1779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나타난 국내 상장기업 임원들의 평균 모습이다.출신대학은 역시 서울대가 19.8%로 가장 많았고,이어 고려대 9.3%,연세대 8.3%,한양대 6.7%,성균관대 5.4%,부산대 4.2%,영남대 3.0% 등의 순이었다.

출신고교는 경기고(3.3%)와 경복고(2.3%),서울고(2.2%) 등 3개교가 200명 이상의 상장사 임원을 배출해 압도적이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