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코리보 대표성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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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은행이 대출금리 기준으로 제시한 코리보(KORIBO)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이 그 대표성에 대한 의문을 던졌습니다.
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영국 은행간 금리인 리보(LIBOR)는 은행간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대표금리로 손색이 없다"며 "그러나 코리보는 액츄얼(actual)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부원장은 특히 코리보는 양도성예금증서(CD)와의 금리 차이도 0.01%에 불과한데다가 거래도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당장 대표 금리기준으로 사용하기는 적합하지 않다는 견해를 나탔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
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영국 은행간 금리인 리보(LIBOR)는 은행간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대표금리로 손색이 없다"며 "그러나 코리보는 액츄얼(actual)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부원장은 특히 코리보는 양도성예금증서(CD)와의 금리 차이도 0.01%에 불과한데다가 거래도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당장 대표 금리기준으로 사용하기는 적합하지 않다는 견해를 나탔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