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혼조세..외국인 매도 우위(9:42)

일본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42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2.66P(0.09%) 내린 14,871.41을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전날 미국 증시가 보합을 기록함에 따라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지수가 방향성 없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나흘째 팔자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개장 전 재무성이 발표한 대내외 증권매매계약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외국인 투자자들은 103억엔 가량의 매수 우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 마쓰시타와 주식 분할 계획을 발표한 어드밴테스트가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실적 기대감에 소니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혼다와 도요타, 닛산 등이 선전하고 있다.

반면 야후와 캐논, 노무라, 미즈호FG 등은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POSCO DR은 전날보다 100엔(1.43%) 떨어진 6870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