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문서 유출 책임자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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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건설노조원들의 본사 점거 사태때 유출됐던 내부 문건의 작성 경위에 대한 자체 조사를 벌여 관련자들을 징계했습니다.
포항제철소는 경찰의 내부보고 문건을 입수한 경위를 조사한 결과 파업동향을 파악하는 업무를 맡은 지역협력팀 담당자가 관련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친분이 있던 경찰에게 부탁해 해당문건을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협력팀 팀장에 대해 1개월 감봉조치하고 관리책임을 물어 해당 부서장에 대해 경고 조치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포항제철소는 경찰의 내부보고 문건을 입수한 경위를 조사한 결과 파업동향을 파악하는 업무를 맡은 지역협력팀 담당자가 관련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친분이 있던 경찰에게 부탁해 해당문건을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협력팀 팀장에 대해 1개월 감봉조치하고 관리책임을 물어 해당 부서장에 대해 경고 조치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