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LPG 해외생산 첫 진출

E1이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직접 LPG를 생산합니다.

E1은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와 LPG 추출 사업에 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합의서는 양사가 합작사 설립을 위한 실무팀을 구성해 프로젝트의 세부 추진 방안을 도출하고 절반씩 지분을 갖는 합작회사를 설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1억5천만 달러를 들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남쪽 팔렘방 지역에서 연간 32만톤의 LPG를 15년간 생산하게 됩니다.

E1은 2010년경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이 가능하며 이렇게 생산된 LPG는 국내에 도입되거나 인도네시아 내수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