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사 5곳중 3곳 "하반기 채용 평균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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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제조업체 5곳 중 3곳가량이 올 하반기에 업체당 평균 2.9명의 인력을 충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 제조업체 523개를 대상으로 조사해 16일 발표한 '하반기 인력채용 계획'에 따르면 조사업체 중 59.3%가 '인력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이들 업체의 하반기 채용계획 인원은 평균 2.9명으로 올 상반기와 작년 하반기의 3.1명보다 감소했다.
직종별로는 생산직 2.3명,사무직 0.4명,연구개발직 0.3명으로 대부분의 업체가 생산직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채용의 요인은 '자연 감소 인원 충원'(53.8%)과 '현재 인원 부족'(25.9%)이 대부분이었다.반면 신규 투자에 따른 채용계획은 27.6%에 그쳤다.
한편 응답 업체들은 중소기업의 고용 증대를 위해 정부가 △고용시 보조금 및 세제 지원 강화(27.8%) △근로환경 및 복지 개선 지원(27.6%) △규제 완화 및 투자 활성화 지원(24%)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 제조업체 523개를 대상으로 조사해 16일 발표한 '하반기 인력채용 계획'에 따르면 조사업체 중 59.3%가 '인력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이들 업체의 하반기 채용계획 인원은 평균 2.9명으로 올 상반기와 작년 하반기의 3.1명보다 감소했다.
직종별로는 생산직 2.3명,사무직 0.4명,연구개발직 0.3명으로 대부분의 업체가 생산직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채용의 요인은 '자연 감소 인원 충원'(53.8%)과 '현재 인원 부족'(25.9%)이 대부분이었다.반면 신규 투자에 따른 채용계획은 27.6%에 그쳤다.
한편 응답 업체들은 중소기업의 고용 증대를 위해 정부가 △고용시 보조금 및 세제 지원 강화(27.8%) △근로환경 및 복지 개선 지원(27.6%) △규제 완화 및 투자 활성화 지원(24%)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