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축된 소비심리 4분기중 개선될 듯"
입력
수정
8일 현대증권 이상재 연구원은 위축된 소비심리가 4분기 중에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8월 소비자기대지수가 전월 대비 0.6P 하락한 93.7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고 소개. 그러나 계절조정 소비자기대지수는 재차 전월 대비 상승세로 반전하는 등 소비심리의 바닥 다지기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소비지출 기대지수도 오름세로 돌아섰다고 덧붙이고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소비심리 개선을 직접적으로 견인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계의 소비심리가 소비경기 경착륙을 반영할 정도로 위축된 상태이나 소비여건의 개선 조짐도 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4분기 중 소비심리가 개선 추세로 반전되며 경기 경착륙 우려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8월 소비자기대지수가 전월 대비 0.6P 하락한 93.7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고 소개. 그러나 계절조정 소비자기대지수는 재차 전월 대비 상승세로 반전하는 등 소비심리의 바닥 다지기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소비지출 기대지수도 오름세로 돌아섰다고 덧붙이고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소비심리 개선을 직접적으로 견인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계의 소비심리가 소비경기 경착륙을 반영할 정도로 위축된 상태이나 소비여건의 개선 조짐도 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4분기 중 소비심리가 개선 추세로 반전되며 경기 경착륙 우려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