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복분자주 급신장-실적 개선"..한누리

한누리투자증권 이소용 연구원은 20일 보해양조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복분자주의 매출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복분자주의 매출이 지난해 95억원에서 올 상반기 106억원의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 올해 매출 목표 2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상반기 지분법 평가이익도 3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치(38억원)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익이 전년 대비 각각 7.7%와 32%, 39.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올해 주정가격 인상 여파로 소주가격이 인상될 전망이어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 이러한 실적 개선에도 밸류에이션이 낮아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