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삼일제약-한올제약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일제약과 한올제약에 을 시작으로 제약계의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보건의료를 시작으로 경쟁원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던 규제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것으로 풀이됩니다.공정위 규제개혁작업단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규제산업 전반에 걸쳐 실태를 파악하고 있으며 우선 자료가 확보된 제약과 병원 등을 시작으로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어제(11일) 공정위 조사단이 다녀갔다"며 "전산시스템과 이메일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다고"고 밝혔습니다.

한올제약에는 해외 라이센싱 계약서와 특허리스트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