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시황] (19일) 케드콤, 저가 휴대폰 대규모 수출 상한가

주가가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소폭 하락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포인트(0.01%) 내린 1354.06에 거래를 마쳤다.미국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보였지만 장 막판 매도세로 돌아서 주가가 소폭 내렸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보험업종이 1%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고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업종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음식료 전기전자업종 등은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현대중공업이 2.97% 상승했고 우리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국민은행 등 은행주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는 조정을 받았다.

개별종목 가운데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된 대우건설이 1만9000원대에 올라서며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다.대우건설을 인수한 금호산업도 4.82% 올랐다.

벽산건설은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장하성펀드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화섬은 10.44% 급등했다.

케드콤은 저가 휴대폰 대규모 수출 계약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