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SD' 서비스 출발 순조

소프트맥스가 새로 개발한 온라인게임 'SD건담캡슐파이터'의 순조로운 출발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프트맥스는 지난 주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080원을 기록했다.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22일 "지난 17일부터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클로우즈베타(비공개) 서비스에 17만명의 신청자가 몰렸다"며 "테스트 참가자들의 반응도 좋게 나타나 주가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맥스는 이 게임을 CJ인터넷을 통해 국내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조만간 일본에서 서비스를 맡을 업체도 선정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SD건담캡슐파이터'원작이 일본 만화여서 한국보다는 일본시장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