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형건설사 14곳 불공정 하도급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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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하도급 혐의가 있는 대형건설사 14곳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9월에 이미 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 어떤 조치를 취할 지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이 관계자는 이어 "갈수록 교묘해지는 대형 건설사들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정위는 조사를 마친 대형건설사들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 대로 내부 심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최종 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한편 공정위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종합시공능력 상위 100개 가운데 최근 3년간 하도급법을 위반한 업체는 모두 6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
공정위 관계자는 "9월에 이미 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 어떤 조치를 취할 지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이 관계자는 이어 "갈수록 교묘해지는 대형 건설사들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정위는 조사를 마친 대형건설사들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 대로 내부 심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최종 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한편 공정위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종합시공능력 상위 100개 가운데 최근 3년간 하도급법을 위반한 업체는 모두 6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