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임직원, 3백억원대 땅 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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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임직원들이 지난 5년간 회사 조성토지를 매입해 높은 개발이익을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두환 한나라당 의원은 토공 국정감사에서 "2000년 이후 토공 임직원이 회사 조성토지를 매입한 규모가 수도권만 1만1천568평이며 공급금액으로 321억2천8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윤두환 의원은 "땅값이 5배만 올랐다해도 1천604억4천만원이라며 모두 40건의 매매건수가운데 30건이 전매된 것을 보면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토지공사는 이에대해 "장기미매각으로 수의계약중인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법규나 내부규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이후 3차례 내부규정을 바꿔 직원과 가족의 토지매입을 엄격히 제한해 올해부터 이같은 경우가 한건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윤두환 한나라당 의원은 토공 국정감사에서 "2000년 이후 토공 임직원이 회사 조성토지를 매입한 규모가 수도권만 1만1천568평이며 공급금액으로 321억2천8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윤두환 의원은 "땅값이 5배만 올랐다해도 1천604억4천만원이라며 모두 40건의 매매건수가운데 30건이 전매된 것을 보면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토지공사는 이에대해 "장기미매각으로 수의계약중인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법규나 내부규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이후 3차례 내부규정을 바꿔 직원과 가족의 토지매입을 엄격히 제한해 올해부터 이같은 경우가 한건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