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하반기 운용사 KTB 등 11개 선정

중소기업청의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대표 권성철)는 올해 2차 출자사업 운용사에 KTB네트워크 네오플럭스 CJ창업투자 등 11개 벤처캐피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11개사가 제안한 11개 투자조합에 651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투자자금을 합쳐 모두 1900억원 규모의 조합을 결성할 계획이다.이번에 선정된 조합은 부품·소재기업투자조합 3개,유한회사형(LLC)조합 1개,초기기업투자조합 1개,지방기업투자조합 1개,일반 조합 2개,세컨더리조합 1개,영화투자조합 2개 등이다.

이로써 한국벤처투자는 올 상반기 805억원의 출자금을 포함,올 한 해 1456억원을 출자하게 됐다.

하지만 이는 올초 한국벤처투자가 발표한 2000억원 규모의 출자 목표치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