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하반기 실적 저점 통과..목표가↑-유화

유화증권은 13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올 하반기는 실적 저점을 통과해 도약하는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재원 유화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과산화수소'부문은 3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증가됐으며, 하반기에도 수요확대로 매출이 증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및 LCD용 '고순도 정제 과산화수소'의 판매량 증대, 단위당 변동비가 높은 수출용 제품이 내수/근거리 수출용 제품으로 전용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공헌이익이 높은 제품매출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