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당국, 내년초 외환은행 정기검사

금융감독당국이 내년초 외환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29일 금감원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올해말 매각문제로 정기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내년초 정기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감독당국은 단순한 정기검사라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 배당문제가 집중 점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와관련해 지난 28일 박대동 금융감독위원회 국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외환은행이 고배당으로 은행의 건전성을 악화시키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