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박진호 에넥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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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가 우리나라를 대표해 한국 주방가구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상하이‘디자인코리아’에 초청 형식으로 참여했습니다.에넥스의 제품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나란히 전시됐습니다.

(인터뷰)박진호 에넥스 사장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초청을 받아 상하이 디자인 전시회 참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에넥스는 2003년부터 중국시장을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 철저한 현지화의 노력으로 이미 시장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진호 에넥스 사장

“아파트 등 대규모 납품 크게 늘어, 외국계 브랜드 중 3위 차지”“앞으로도 높은 성장서 기대된다”

중국 현지에 능통한 전문가를 현지 책임자로 선임하고 현장의 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박사장은 평가했습니다.

박사장은 중국은 올림픽과 엑스포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입니다.이와 함께 아파트 건설 붐이 일고 있는 다른 아시아 지역에 대한 공략도 염두해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박진호 에넥스 사장

“중국의 경우 남부 지역에 공장을 추가 건설하고 베트남과 카타르 등 다른 지역으로 시장 확대”

“아시아 지역은 아파트 건설이 크게 늘고 있어서 관심을 갖을만 하다”

한편 박사장은 국내 주방가구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하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높아진 소비자의 안목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 수준도 높인다는 것입니다.

(인터뷰)박진호 에넥스 사장

“IMF 이후 국내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 고객들의 눈높이 높이는 노력 아끼지 말아야”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