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성장 모멘텀 부각될 시기-한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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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5일 휴비츠에 대해 성장성이 큰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 내년 이후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로 3800원을 제시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지난해 9억7000만원에 불과했던 무패턴 렌즈가공기의 매출이 올해에는 40억원, 내년에는 110억원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휴비츠가 후발업체지만 품질 면에서는 세계 1위 에실론과 2위인 니덱사에 비해 뒤지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안경점용 진단기기에서 안과용 진단기기로 사업 영업을 확대 중이며,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은 세극형 현미경과 각막지형도 기능을 내장한 자동 검안기, 안저카메라 등으로 내년 초부터 차례로 출시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휴비츠는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인 VGX에 300만달러를 투자했는데, AIDS치료제와 C형 간염치료제가 2007년 임상 3상에 모두 진입하고 미국 FDA 승인을 받을 경우, VGX의 가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김희성 연구원은 "지난해 9억7000만원에 불과했던 무패턴 렌즈가공기의 매출이 올해에는 40억원, 내년에는 110억원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휴비츠가 후발업체지만 품질 면에서는 세계 1위 에실론과 2위인 니덱사에 비해 뒤지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안경점용 진단기기에서 안과용 진단기기로 사업 영업을 확대 중이며,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은 세극형 현미경과 각막지형도 기능을 내장한 자동 검안기, 안저카메라 등으로 내년 초부터 차례로 출시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휴비츠는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인 VGX에 300만달러를 투자했는데, AIDS치료제와 C형 간염치료제가 2007년 임상 3상에 모두 진입하고 미국 FDA 승인을 받을 경우, VGX의 가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