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신중한 분위기 속 반등

일본 증시가 상승세로 전장을 마감했다.

6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44.11 포인트(0.27%) 오른 1만6309.87로 오전장을 마쳤다.해외 증시 강세로 오름세로 출발, 장 직후 1만6400까지 바짝 다가서기도했다. 그러나 이번 주말 예정돼 있는 지수선물옵션 12월물 특별청산지수(SQ) 산출과 국내외 중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다소 신중한 분위기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의 '사자'에 힘입어 글로벌 우량기업들이 강세를 탔다. 자원주와 은행도 강세.

도요타, 소프트뱅크, 신일본제철, 캐논, 노무라, JFE, 브릿지스톤 등이 올랐다. 반면 미즈호FG, 이토엔 등은 약세를 보였다.포스코 DR은 9120엔으로 0.7% 밀렸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