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수 14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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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율 하락 부담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습니다.종합주가지수는 급기야 140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강기수기자 보도합니다.
<기자>종합주가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인 1400선마저 내주며 20일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어느정도 예상된 조정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정폭이 커지자 시장은 불안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환율하락 여파가 현대차와 조선주 등 전통 수출주에서 삼성전자 등 IT관련주로도 확산되고 있기때문입니다.상대적으로 견조했던 하이닉스가 20일선을 깨고 내려온 것은 물론, 삼성전자도 전저점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현장세에대한 증권업계 전망은 극과극으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현대증권은 외환시장 불안감이 연장될 것으로 전망했고, 대우증권또한 수출주에 대한 성급한 매수는 경계하라며 우선 보수적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반면, 한국투자증권은 곧 환율 안정이 기대된다며 환율보다는 내년 업황개선에 초점을 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영증권 또한 당분간 지수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일시적 조정으로 해석하고, 내년 증시를 위해 좀더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처럼 단기 전망은 엇갈리지만 내년시장에 대한 긍정적인시각은 대다수증권사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환율 하락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지만, 타국 대비 절상폭이 컸다는 점과 장기적으로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줄어들고 있어 환율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입니다.
결국 환율하락으로 촉발된 시장불안이 선물옵션동시만기일을 지나면서 안정을 찾을 것이란 시각입니다.와우tv뉴스 강기수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
환율 하락 부담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습니다.종합주가지수는 급기야 140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강기수기자 보도합니다.
<기자>종합주가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인 1400선마저 내주며 20일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어느정도 예상된 조정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정폭이 커지자 시장은 불안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환율하락 여파가 현대차와 조선주 등 전통 수출주에서 삼성전자 등 IT관련주로도 확산되고 있기때문입니다.상대적으로 견조했던 하이닉스가 20일선을 깨고 내려온 것은 물론, 삼성전자도 전저점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현장세에대한 증권업계 전망은 극과극으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현대증권은 외환시장 불안감이 연장될 것으로 전망했고, 대우증권또한 수출주에 대한 성급한 매수는 경계하라며 우선 보수적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반면, 한국투자증권은 곧 환율 안정이 기대된다며 환율보다는 내년 업황개선에 초점을 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영증권 또한 당분간 지수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일시적 조정으로 해석하고, 내년 증시를 위해 좀더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처럼 단기 전망은 엇갈리지만 내년시장에 대한 긍정적인시각은 대다수증권사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환율 하락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지만, 타국 대비 절상폭이 컸다는 점과 장기적으로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줄어들고 있어 환율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입니다.
결국 환율하락으로 촉발된 시장불안이 선물옵션동시만기일을 지나면서 안정을 찾을 것이란 시각입니다.와우tv뉴스 강기수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