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9일 생일…계열사 사장단 초청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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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9일 65회 생일을 맞아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들과 전 계열사 사장단을 서울 신라호텔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이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올해 행사는 예년보다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8일 "지난해까지 삼성인상 수상자 부부와 사장단이 참석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사장단과 수상자 본인만 참석하는 행사로 치러진다"며 "만찬과 함께 이 회장이 간단한 메시지만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만찬 이후 CEO 인사가 발표돼 삼성그룹에서는 '최후의 만찬'으로 불리고 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이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올해 행사는 예년보다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8일 "지난해까지 삼성인상 수상자 부부와 사장단이 참석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사장단과 수상자 본인만 참석하는 행사로 치러진다"며 "만찬과 함께 이 회장이 간단한 메시지만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만찬 이후 CEO 인사가 발표돼 삼성그룹에서는 '최후의 만찬'으로 불리고 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