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CJ, 항암제 '제넥솔PM주' 국내 독점 판매 제휴

주식회사 삼양사(대표 김윤)와 CJ주식회사(대표 김진수)가 24일 항암제 '제넥솔PM주'의 국내독점 판매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제넥솔PM주'는 고용량 투여가 가능한 파클리탁셀 개량신약 중 지난해 미국에서 출시된 '아브락산주'에 이은 세계 2번째 제품입니다.지난 2002년 미국FDA에서 임상시험승인을 받아 미국내 15개 병원에서 췌장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 중입니다.

국내에서는 2월 초 출시 예정입니다.

이번 제휴로 두 회사는 2001년 '제넥솔주'의 판매 제휴 이후 지속적인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한편 삼양사와 CJ는 '제넥솔주' 판매 제휴를 통해 2001년 이후 지속적 실적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에는 108억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누적 판매액에서도 300억원을 넘어서 수입대체 효과와 500억원 이상의 보험재정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등 윈-윈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