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세 지속...935원선 진입

전날 은행권의 손절매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0전 하락한 935원50전에 거래를 시작해 낙폭을 조금씩 키워가고 있습니다.간밤 뉴욕과 유럽시장에서 엔화가 미국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인 점이 원달러 환율도 끌어내리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도 G7 회담에서도 엔달러 환율의 상승이 논의될 공산이 큰 만큼 당분간 엔달러는 120엔선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다 월말 네고물량이 증가할 가능성도 높아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