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철강株 … (애널리스트 분석) "포스코 · 현대제철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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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주의 주가 상승은 요즘 다른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제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2분기는 철강주가 부각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글로벌 가격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던 미국 대형 철강사들의 생산 조절과 재고 조정에 힘입어 철강가격 반등 움직임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 글로벌 M&A 추세가 진행형인 만큼 철강주를 재평가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다소 염려스러운 건 가격 부담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따라서 1분기에는 조정시마다 철강주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지만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종목,업황 호조가 이어지는 품목을 생산하는 종목 등으로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상반기 유망 종목은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베스틸 등이다.포스코는 해외 경쟁 철강업체들에 비해 단점으로 지적돼 온 현지화 취약을 인도제철소 건립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는 게 매력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하반기 소외주로 전락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세아베스틸은 2분기부터 생산량 확장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종금증권 박기현 연구원
이제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2분기는 철강주가 부각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글로벌 가격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던 미국 대형 철강사들의 생산 조절과 재고 조정에 힘입어 철강가격 반등 움직임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 글로벌 M&A 추세가 진행형인 만큼 철강주를 재평가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다소 염려스러운 건 가격 부담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따라서 1분기에는 조정시마다 철강주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지만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종목,업황 호조가 이어지는 품목을 생산하는 종목 등으로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상반기 유망 종목은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베스틸 등이다.포스코는 해외 경쟁 철강업체들에 비해 단점으로 지적돼 온 현지화 취약을 인도제철소 건립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는 게 매력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하반기 소외주로 전락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세아베스틸은 2분기부터 생산량 확장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종금증권 박기현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