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해외 SOC 투자 추진

신한은행이 세계적인 사모펀드와 함께 해외 SOC에 투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신년 영업현장 방문차 미국을 방문중인 신상훈 행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적인 사모펀드와 함께 전 세계 SOC에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국내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추진되는 하수관거, 학교, 기숙사, 철도 등에 투자하는 인프라펀드를 설립해 3천억원의 투자약정을 체결한바 있으며, 이번 해외 SOC 투자 추진은 국내 인프라 펀드의 확장사업의 일환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한편 신 행장은 뉴욕 본부와 캘리포니아 본부에서 영업보고를 받고, 업무제휴를 체결한 윌셔은행 등도 방문한 뒤 오는 25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