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해외발 악재에 약세..18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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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발 악재에 선물시장도 출렁거렸다.
2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5.15포인트 떨어진 183.20을 기록했다. 이날 낙폭은 지난 7개월 래 최고 수준이다. 전날 중국에 이어 미국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수선물은 181.00포인트로 갭 하락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샀다 팔았다를 반복한 가운데 개인의 매물이 쏟아지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99계약과 3241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3675억원 매수 우위. 특히 투신권에서 6000계약에 달하는 '사자'를 기록했다. 한때 5000계약 넘게 늘어났던 미결제 약정은 300계약 증가한 8만9473계약으로 마감됐다.
시장 베이시스가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넘나드는 가운데 차익 거래로 4983억원의 매도 물량이 출회됐다. 프로그램은 5114억원 '팔자' 우위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5.15포인트 떨어진 183.20을 기록했다. 이날 낙폭은 지난 7개월 래 최고 수준이다. 전날 중국에 이어 미국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수선물은 181.00포인트로 갭 하락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샀다 팔았다를 반복한 가운데 개인의 매물이 쏟아지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99계약과 3241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3675억원 매수 우위. 특히 투신권에서 6000계약에 달하는 '사자'를 기록했다. 한때 5000계약 넘게 늘어났던 미결제 약정은 300계약 증가한 8만9473계약으로 마감됐다.
시장 베이시스가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넘나드는 가운데 차익 거래로 4983억원의 매도 물량이 출회됐다. 프로그램은 5114억원 '팔자' 우위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