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한국해운교육원‥"한국의 오나시스, 우리가 배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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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물류 'e-러닝'으로 전문인양성

(주)한국해운교육원(대표 서경이 www.kcma.co.kr)은 국내 유일의 해운ㆍ물류분야 전문 온라인 교육기관이다.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 e－러닝 기업으로 정의할 수 있다.

교육원은 노동부 인증을 받은 '해운실무 기초강의' 과정을 개설, 해상운송에 관한 기초지식을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부정기선 실무, P&I보험 실무, 해상교육 실무교육 등을 진행한다.

서 대표는 "우리나라는 세계 7대 해운강국 임에도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배울 수 있는 '블렌디드 러닝(온ㆍ오프라인 병행교육)'을 통해 국내 해운인력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교육취지를 밝혔다.

강사진도 화려하다.

한국선주협회, STX 범양상선의 임원과 목포해양대학 교수 등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대거 투입됐다.

이들은 선박 내부 구조 및 형태 등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VR(Virtual Reality)을 도입한 그래픽 강의, 원격 반복 등을 통해 해운과 물류, 무역에 대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온라인 교육을 보충하기 위해 곧 오프라인 특강도 실시할 예정.

(주)한국해운교육원은 정부가 지정한 평생교육기관으로 고용보험환급과정 및 기관인증을 받아 수강료가 지원된다.

서 대표는 "해운 e－러닝을 통해 해운업계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국내 유일의 교육전문 기관으로서 한국의 '오나시스'를 배출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현재 선원과 선박의 안전문제에 관한 추가과목 개설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