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피, 드라마 '불량커플' 제작

디에스피이엔티는 SBS와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인 ‘불량커플’ 외주제작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16부작인 이 드라마는 오는 6월 2일부터 방영되며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신은경씨가 주인공역을 맡는다.일만 알고 결혼은 신경 쓰지 않던 여자가 어느 날 문득 혈육에 대한 의욕이 생겨 결혼은 안하고 아기만 갖게 해줄 수 있는 남자를 찾는 게 주요 내용이다.


디에스피는 ‘외과의사 봉달희’, ‘연개소문’ 등을 제작한 드라마업체다.디에스피 관계자는 “요즘 같은 영업 상황이라면 작년보다 배 이상의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 했다.한편 디에스피는 주연배우의 초상권을 활용한 한류 마케팅과 OST제작 등을 통한 디지털콘텐트 판매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