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현대중공업 실적전망·목표가 상향

노무라증권이 현대중공업 목표주가를 올렸다.

29일 노무라는 최근 신조선가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냄에 따라 현대중공업의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선가 상승과 쌓여있는 글로벌 수주잔고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설명.

전반적인 조선업계의 수급 밸런스가 여전히 양호하며 국내 조선업계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LNG선 수요가 향후 몇년간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19만9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