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본회의 불참의원 7명 징계" ... 국민연금법 부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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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3일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이 공동발의한 국민연금법 개정수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당시 본회의에 불참한 소속 의원 7명을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국민연금법 수정안과 노령연금법 수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일부 의원들이 불참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문제는 그냥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모두 윤리위에 회부해 징계하겠다"고 말했다고 나경원 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본회의 불참은 당의 기강해이를 드러낸 것이기 때문에 명백히 다잡고 가야 한다"면서 "윤리위에서 해당 의원들의 소명을 들은 뒤 납득하지 못하면 징계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한나라당과 민노당이 제출한 국민연금법 개정수정안은 270명 출석에 찬성 131표,반대 136표,기권 3표로 부결됐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국민연금법 수정안과 노령연금법 수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일부 의원들이 불참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문제는 그냥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모두 윤리위에 회부해 징계하겠다"고 말했다고 나경원 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본회의 불참은 당의 기강해이를 드러낸 것이기 때문에 명백히 다잡고 가야 한다"면서 "윤리위에서 해당 의원들의 소명을 들은 뒤 납득하지 못하면 징계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한나라당과 민노당이 제출한 국민연금법 개정수정안은 270명 출석에 찬성 131표,반대 136표,기권 3표로 부결됐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