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늘린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미주제강이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강관업계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충근 사장은 10일 열린 60주년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강관업계의 진정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스테인리스파이프와 송유관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변화없이 미래는 없다"면서 앞서가는 기획, 치밀한 영업, 원가경쟁이라는 삼박자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1947년 동방제강소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미주제강은 지난 2003년 12월 기업개선작업에서 벗어났으며 같은 해 나선형 용접강관 부문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이후 줄곧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